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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맥북 프로 16인치 기본형
    IT/제품리뷰 2020. 3. 22. 21:42

     

    기존에 저는 2013 late 맥북 프로 15인치 기본형을 사용했습니다.

    주로 서버 프로그래밍을 하던 저는 스펙이 딸린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요.

     

    터미널만 접속되면 ok라 궂이 스펙이 좋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특히 2019년까지의 맥북 프로의 나비식 키보드가 정말 싫었어요.

    전 키보드 덕후라서 ㅎㅎ 키감도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금번 나온 2020년 맥북 프로 16인치는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돌아왔더군요!

     

    또한 Vim 을 좋아하는 저에게 희소식!

    ESC버튼이 다시 물리버튼으로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Vim 사용자라면 다들 아실거예요. esc 버튼을 엄청나게 습관처럼 누르게된다는걸.. 하하

     

    사실 16인치 맥북 프로의 터치바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뭔가 멋잇어보일지 모르겠지만.. 개발을 하는저에게는 펑션키도 너무나 소중한 키들이라.. 물리버튼이 더 좋아요.

     

     

     

    포트..는 기존과 같이 USB type C로 3개가 있습니다.

    세개 모두 썬더볼트를 지원하죠.

     

    기존 맥북은 충전이 자석으로 탁 붙는 아주 편리하고.. 사고를 방지해주는 방식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없어지고 type c로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호환성도 좋아지고, 양쪽 아무쪽에다 모두 충전을 할수 있다는건 휴대성이 필요한 노트북에서는 좋은 방향이기도 하죠.

     

    까페에 콘센트가 오른쪽에 있으면.. 괜히 줄이 치렁치렁해지니까요

     

    전작보다 두께는 약간 두꺼워졌다고는 하지만, 전 원래 2013 맥북프로 사용자이기 때문에 ㅎㅎ 똑같습니다.

    흰지에 검은색 유광 플라스틱이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깔끔하긴한데, 뭔가 심심해졌달까?

     

    흰지도 아주 부드럽고, 한손으로 원하는만큼 펼칠수가 있네요.

    기존맥북은 살짝 뻑뻑해서 한손으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거든요.

    부드러움이 아주 고급집니다.

     

    16인치로 오면서 외부 크기가 별로 커지지 않은 그 비결!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정말 얇아졌어요.

     

    화면을 펼칠때 어딜잡아야할지 걱정이 될정도로 얇아졌네요.

    물론 요즘엔 핸드폰에서 인피니티 베젤이다 뭐다해서 이제 IT기기에서 베젤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니까요.

     

    오늘은 저~엉말 오랜만에 노트북 바꾼기념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포스팅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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