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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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차 오설록 세작다도/녹차 2020. 4. 8. 15: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짜장떡볶이를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니, 깔끔한 녹차가 생각이나네요. 녹차중에 제일 즐겨하는 차입니다. 작설이란 참새의 혀라는 뜻이며, 참새혀처럼 작고 뾰족한 찻나무의 새순으로 만든 차입니다. 그렇기에 맛이 부드럽습니다. 오설록에서는 세작이라는 이름으로 작설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차들보다 고소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어린 찻잎이 고르게 들었습니다. 색도 고르게 푸른빛을띄고 있습니다. 작설차는 어린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 침출온도가 낮습니다. 적게는 60에서부터 보통 70정도로 짧게 우려냅니다. 그래서 더욱 깔끔하고 순한, 신선한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으로 인해, 여유로운 차한잔의 시간을 갖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차의 수색은 초록빛을 많이 띕니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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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 쌍계명차 덖음세작다도/녹차 2020. 3. 26. 13:35
오늘 마신차는 요즘 데일리차로 즐기는 쌍계명차 덖음세작입니다. 요즘엔 겉포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지리산 화개에서 자란 녹차입니다. 세작은 어린잎으로 만든 녹차를 말하며 덖음과정이 들어간 덖음세작 녹차입니다. 침출온도는 90도로 약간 높은편이네요. 주로 사용하는 온수기의 온도가 70~80도정도라 포트로 끓이고 한소끔 식은물로 마시는게 정확합니다. 하지만 데일리 티백차라 그냥 온수기로 자주 마십니다. 차의 무게는 1.5g입니다. 일반적인 티백양인데 물양이 200ml리터로 평균보다 살짝 많은 물의양을 권장하네요. 높은 온도로 우려내기 때문인가 봅니다. 보통 90도정도면 찻잎이 살짝 익을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네요. 물과 티백을 준비합니다. 쌍계명차 티라미드 티백은 티백끈을떼다가 티백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