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USB type-C 허브 무엇을 사야될까?

2016년 10월이후의 맥북프로에서는 기존 USB type-A (보통의 USB 포트)가 빠지고 USB type-C포트 (최신 휴대폰들 연결 포트) 로만 3개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USB 메모리나, 유선랜 연결, 모니터 연결등을 할 수가 없어졌죠.

따라서 맥북 프로를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type-c로 연결되는 USB 허브 구매가 필수입니다!

 

깔끔!

연결유형

1. 독형 (Dock)은 USB 허브라고하진 않고 USB 독(DOCK)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목적이 같으니 함께 설명하자면, 전원이 따로 들어가는 USB 허브라고 보시면됩니다.

 

벨킨의 USB DOCK - 얼리어답터닷컴 판매 제품 사진

보통 포트가 매우 많고 다양하구요. 전원이 들어가기때문에 충전도 함께 가능합니다. 크고! 비쌉니다.

대신 안정성이 뛰어나고 포트도 많고(보통의 경우) 발열(중요)관리도 매우 잘됩니다. 하지만 들고다니며 쓰기엔 무리가 있겠죠?

 

2. 부착형 USB 허브는 USB type-C 잭이 제품에 붙어있어, 맥북 프로에 연결 시 본체에 딱 붙습니다.

 

부착형 usb 허브 - 얼리어답터닷컴 판매제품 사진

치렁치렁하지 않아 간결하고, 이쁩니다. 간혹 포트 두개에 연결하여 성능을 더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발열관리가 대체적으로 안되는 편입니다. 가뜩이나 뜨거운 맥북 프로에 허브역시 보통은 발열이 심하니 정말 뜨거워집니다.

 

3. 유선연결형은 부착형의 단점을 보완하지만 반대로 장점이 상쇄됩니다. 덜렁덜렁 이쁘진 않죠.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하지만 공간의 제약을 좀 덜 받고, 발열관리 측면에서도 한층 낫습니다.

 

 

포트 종류

USB 허브를 고르다보면 여러 수식어가 있습니다. 3 in 1, 6 in 1 등 허브에 포함된 포트 종류, 갯수등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갯수야 원하는만큼 적당히 고르면 되지만, 종류는 좀 알아둬야 합니다.

 

1. USB Type A

가장 흔하게 쓰는 우리가 USB라고 부르는 포트입니다. 주로 이것때문에 허브를 사기때문에 거의 모든 USB허브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여러개가 포함이 됩니다.

 

2. HDMI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기위해서 필요한 포트입니다. 외부 영상장치 연결을 위한 포트는 DVI, DP, RGB등이 있지만, 요즘엔 대부분 HDMI로 통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HDMI 포트만 있다고 모든 해상도가 호환이 되는건 아닙니다. HDMI 품질에 따라 4K지원이 안되기도 합니다.

 

3. 랜포트

유선랜을 연결하고자 하면 이 포트가 있어야합니다. 맥북 특성상 유선 랜카드가 포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꼭 외부 유선랜포트가 있는 USB를 사야합니다. 인터넷 연결시 맥어드레스가 랜포트가 포함된 허브의 맥어드레스를 따르게됩니다.

 

4. 메모리슬롯

맥북은 메모리슬롯도 없습니다! 업무상 sd카드나 micro sd카드등을 자주 쓰신다면 허브에 이것이 포함된것을 구매하시는걸 사야합니다.

 

5. USB Type C

요즘엔 휴대폰이다 뭐다 점점 연결 및 충전을 USB Type C로 하는 추세입니다. 고로 이 포트가 넉넉하면 나쁠건 없겠죠? 하지만 이미 맥북 프로에 3개나 되는 게다가 썬더볼트까지 지원하는 포트가 있으니 조금은 양보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USB 허브 사기전에 보면, 손해는 안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전 이걸 잘 모르고 당연히 랜포트가 있겠지 하고 샀는데, USB A, 메모리 슬롯, HDMI만 있는 허브를 사서.. 유선랜 아답터를 따로 들고 다니거나.. 무선랜을 사용합니다. ㅠㅠ

주로 랜포트가 있으면 영상포트가 없고 그렇더라구요. 무엇이 더 우선순위인지 고르거나 두개다있는 조금 큰 허브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