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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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차 오설록 세작다도/녹차 2020. 4. 8. 15: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짜장떡볶이를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니, 깔끔한 녹차가 생각이나네요. 녹차중에 제일 즐겨하는 차입니다. 작설이란 참새의 혀라는 뜻이며, 참새혀처럼 작고 뾰족한 찻나무의 새순으로 만든 차입니다. 그렇기에 맛이 부드럽습니다. 오설록에서는 세작이라는 이름으로 작설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차들보다 고소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어린 찻잎이 고르게 들었습니다. 색도 고르게 푸른빛을띄고 있습니다. 작설차는 어린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 침출온도가 낮습니다. 적게는 60에서부터 보통 70정도로 짧게 우려냅니다. 그래서 더욱 깔끔하고 순한, 신선한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으로 인해, 여유로운 차한잔의 시간을 갖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차의 수색은 초록빛을 많이 띕니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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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명차 화이트 피치, 백차 베이스다도/블랜딩 2020. 4. 3. 10:37
오늘의 오전 차는 백차와 복숭아향을 블랜딩한 티예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렇게 여유롭게 업무를 시작할수 있는건 좋네요. 물론 코로나로 인해 안좋은건 훨씬 많지만.. 이렇게라도 위안을 삼네요. 각설하고, 오늘의 차는 백차 베이스입니다. 쌍계명차에서 차구매시에 테이스팅 세트를 몇개씩 보내주는데 그렇게 받은 차구요. 개인적으로 브랜딩이 강한 티는 별로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기에 이렇게 시음차로 주면 아주 고마워요. 백차와 복숭아의 블랜딩이라.. 차이름이 화이트 피치군요. 찻잎이 2그람이 들어있으니 한 250ml정도.. 약간 큰컵에 즐겨도 되겠네요. 복숭아향이 합성향료인걸보면, 그리 고가의차는 아닌가 봅니다. 백차옆도 좋은걸 쓰진 않았겠네요. 차를 개봉하면 복숭아향이 확 느껴집니다.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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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국화차, Mercadona 마켓 Manzanilla sabor miel다도/꽃차 2020. 3. 27. 13:36
오늘의 차는 스페인에서 유명한 꿀국화차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달달한 차맛이 강렬하게 오기 때문에 가성비좋은 선물로 유명하죠. Mercadone 라는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전용 상품입니다. 약 1유로에 20 티백이니, 한번에 60원꼴의 정말정말 저렴한 차입니다. 국내에도 수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자세한내용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직구하면 12박스에 4만원정도로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해볼 수 있습니다. 국화차는 외국에서 케모마일이라고 부르죠.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카페인도 없어서 물대신 즐겨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만, 꿀국화차는 상상보다 꿀맛이 엄청 진하기 때문에 가볍진 않습니다. 한 티백에 약 1.3g의 차가 들어있습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음용방법은 따로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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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 쌍계명차 덖음세작다도/녹차 2020. 3. 26. 13:35
오늘 마신차는 요즘 데일리차로 즐기는 쌍계명차 덖음세작입니다. 요즘엔 겉포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지리산 화개에서 자란 녹차입니다. 세작은 어린잎으로 만든 녹차를 말하며 덖음과정이 들어간 덖음세작 녹차입니다. 침출온도는 90도로 약간 높은편이네요. 주로 사용하는 온수기의 온도가 70~80도정도라 포트로 끓이고 한소끔 식은물로 마시는게 정확합니다. 하지만 데일리 티백차라 그냥 온수기로 자주 마십니다. 차의 무게는 1.5g입니다. 일반적인 티백양인데 물양이 200ml리터로 평균보다 살짝 많은 물의양을 권장하네요. 높은 온도로 우려내기 때문인가 봅니다. 보통 90도정도면 찻잎이 살짝 익을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네요. 물과 티백을 준비합니다. 쌍계명차 티라미드 티백은 티백끈을떼다가 티백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