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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차 오설록 세작
    다도/녹차 2020. 4. 8. 15: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짜장떡볶이를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니,

    깔끔한 녹차가 생각이나네요.

     

     

    녹차중에 제일 즐겨하는 차입니다. 

    작설이란 참새의 혀라는 뜻이며, 참새혀처럼 작고 뾰족한 찻나무의 새순으로 만든 차입니다. 

    그렇기에 맛이 부드럽습니다.

     

    오설록에서는 세작이라는 이름으로 작설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차들보다 고소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어린 찻잎이 고르게 들었습니다. 색도 고르게 푸른빛을띄고 있습니다.

     

    작설차는 어린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 침출온도가 낮습니다. 적게는 60에서부터 보통 70정도로 짧게 우려냅니다. 

    그래서 더욱 깔끔하고 순한, 신선한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으로 인해, 여유로운 차한잔의 시간을 갖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차의 수색은 초록빛을 많이 띕니다. 우려낸 찻잎도 고르고 곱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 찻잎무침이라도 해먹고 싶지만, 매번 그냥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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